오과회심 (五果廻心) 소승의 오과성자(五果聖者)가 마음을 돌려 대승으로 전향하는 연한(年限)이 오래고 짧은 것. 수다원과(須陀洹果)의 성자는 열반을 얻은 후 8만 겁을 지나 회심(廻心)하고, 사다함과는 6만 겁, 아나함과는 4만 겁, 아라한과는 2만 겁, 벽지불(?支佛)은 10천 겁을 지나 회심하여, 드디어 대승으로 전향하여 불과를 증함. 이것이 『열반경(涅槃經)』 에 있는 말인데 보통 줄여서 8642만 10천 겁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