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인 (佛印) (1) 인(印)은 결정코 변치 않는 뜻. 모든 법의 실상은 부처님의 대도(大道)로서, 변치 않는 것이므로 이 같이 말함. (2) (1032~1098) 중국 송나라 때 스님. 이름은 요원(了元). 자는 각로(覺老). 40년 동안 운거산(雲居山)에 살았고, 뒤에 여산(廬山)에 있으면서 황주에 귀양 온 소동파와 글로 사귐. 원부(元符) 1년 67세에 입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