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침 (投針)

문하에 들어오는 제자가 스승의 뜻에 부합한다는 뜻. 가나제바(迦那提婆)가 처음 용수(龍樹)를 찾아갔을 때 용수가 발우에 물을 담아서 보이니, 제바는 잠자코 그 가운데 바늘을 던져서 입문(入門)하는 뜻을 나타낸 것이 용수의 뜻에 계합되었다는 옛 일에서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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