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위승광천자설왕법경 (佛爲勝光天子說王法經)

ⓢ R?j?vav?daka(stra). 1권. K-261, T-593. 당(唐)나라 때 의정(義淨)이 705년에 동도(東都)의 대복선사(大福先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불위승광천자설경(佛爲勝光天子說經)』이라고 한다. 모든 것은 무상하므로 탐착심을 떠날 것과 악법을 멀리 하고 선법을 닦을 것을 강조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 실라벌성(室羅伐城) 서다림(逝多林)의 급고독원(給孤獨園) 어느 나무 아래에서 대중들에게 법을 설하고 계실 때, 승광(勝光)천자가 찾아왔다. 부처님께서는 그에게 악법을 멀리하고 선법을 닦아 나라를 편안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온 산하대지가 모두 무상하여 결국에는 다 없어지는 것이므로 싫어하여 떠나려는 마음을 일으켜야 하며, 그러한 마음이 지혜를 일으키고 지혜는 미묘한 열반을 증득하게 한다고 설법하신다. 이역본으로 『간왕경(佛說諫王經)』 · 『승군왕소문경(佛說勝軍王所問經)』 · 『여래시교승군왕경(如來示敎勝軍王經)』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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