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령 (嶺) 지금의 파밀 고원에 뻗어 있는 큰 산맥계(山脈系). 남쪽으로는 북인도에 닿았고, 동서로는 힌두쿠쉬산맥과 카라코름산맥의 두 갈래로 나뉘었으며, 북으로 뻗은 줄기는 서역이라고 하던 지방을 동서로 나누면서 천산산맥과 연하였음. 평균 높이 5000m의 고지(高地). 아시아 대륙 여러 산맥의 중심이 되어 있으므로 옛날부터 세계의 지붕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