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태 (玄泰)

신라 스님. 당나라에 갔다가 인도까지 가서 법을 구하고, 다시 당나라에 돌아왔으나, 그 연대는 알 수 없다. 『광함구법고승전(廣函求法高僧傳)』에 인도로 가서 법을 구하던 우리나라 스님 몇분의 이름을 기록하고, 말하기를 “이들이 모두 몸과 목숨을 돌아보지 않고 법을 위하여 천축에 가서 법을 구하였으나, 어떤 이는 도중에서 죽고, 어떤 이는 그곳까지 가서 그곳 절에 있다가 당이나 신라까지 돌아오지 못하였으며, 오직 현태만이 당나라까지 돌아왔으나, 그 뒤는 알 수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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