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之印)

(1102~58) 고려 스님. 호는 영원수(靈源?), 자는 각로(覺路), 속성은 왕씨. 고려 예종의 첩 은씨의 소생. 9세에 예종의 명으로 혜소(慧炤) 국사에게 출가하고 선법(禪法)을 배우다. 15세에 불선(佛選)에 뽑혀 1119년 법주사에 있다. 1127년 삼중대사(三重大師), 1147년 대선사(大禪師)가 되고, 법호를 광지(廣智)라 하다. 선과 교를 겸하였고 시와 문에 능통함. 1156년 지륵사에 갔다가 의종 12년 나이 57세로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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