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거 (如去)

ⓢ 다타아가도(多陀阿迦度, Tath?gata)의 번역. 여래(如來)과 같음. 내(來)와 거(去)를 같이 쓰는 것은, 여거는 여실(如實)한 이치에 간 이를 말함. 여래는 여실한 이치에서 왔다는 뜻. 또 범어로 sugata라고 하니, 여실하게 생사를 떠났다는 뜻. 여래와 여거를 상대하면 여거는 향상자리(向上自利)의 뜻. 여래는 향하이타(向下利他)의 뜻. 이 두 말에 의하여 부처님의 무주열반(無住涅槃)을 표함. ⇒여래(如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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