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 (永愚) 조선 스님. 호는 영곡. 무장 선운사에 있었음. 호암(虎巖)의 법을 이었고, 1740년 대둔사 지장전에서 대강회를 베푸니 학인이 수백 인이었음. 1740년 영취사에 가서 영암(靈巖)에게 『원각경(圓覺經)』을 배움, 제자 11인이 모두 북방에 있었고 현해 모윤 등은 두륜산에, 다른 일파는 월출산에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