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호 (法護)

ⓢDharmarak?a. (1) ⇒축법호. (2) (963~1058) 서인도 사람. 1004년(송의 경덕 1) 중국에 와서 불사리ㆍ패엽경 등을 바치고, 자의(紫衣)를 받다. 역경원에서 경전 번역에 종사. 1023년(천성 1) 남해주련국사(南海住輦國使)가 올린 『금엽천축범경(金葉天竺梵經)』을 번역. 1035년(경우 2) 유정(惟淨)과 함께 『천축자원(天竺字源)』을 지어 바치매 임금이 서문을 짓고, 1047년(경력 7)에 또 임금이 지은 『역경송(譯經頌)』을 받다. 1054년(지화 1)에는 그 덕망이 고상함에 따라 보명자각 전범대사(普明慈覺傳梵大師)의 호를 받다. 가우(嘉祐) 3년에 입적함. 나이는 96세. 시호는 연교삼장(演敎三藏). 번역한 경은 12부 3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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