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1~921) 신라 말기, 고려 초 스님 .
속성은 장(張) .
15세에 훈종(訓宗)에게 승려가 되었다 .
888년(신라 진성여왕 2) 당나라에 가서 운거 도응(雲居道膺)의 법을 전해받고, 908 귀국 .
고려 태조가 싸우던 길에 나주에 이르렀다가 그의 높은 소문을 듣고 진중으로 맞아 귀의 .
태조가 즉위한 뒤에 왕사로 섬겼다 .
일월사(日月寺)에서 나이 51세, 법랍 33년으로 입적 .
시호는 법경(法鏡) .
탑호는 보조 혜광(普照慧光) .
비는 개성 영남면 용암산 오룡사 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