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회 (江湖會)

강호(江湖)라고도 함 .

선종(禪宗)에서 사방의 승려를 모아 안거의 제도를 행하는 것 .

당나라 말기에 선풍(禪風)이 크게 드날려 남악(南嶽) 문하의 마조 도일(馬祖道一)은 강서(江西)에 있고, 청원(靑原) 문하의 석두 희천(石頭希遷)은 호남(湖南)에 있으면서 한창 천하의 납자(衲子)를 제접(提接)하였으므로 강서 · 호남 지방은 선승(禪僧)의 왕래가 매우 빈번하였음 .

따라서 그때 사람들은 이들 운수승(雲水僧)을 가리켜 “강호(江湖)의 선객(禪客)”이라 함 .

이리하여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안거하는 것을 강호회라 부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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