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항사 (葛項寺) 경상북도 금릉군 남면 봉오리 금오산 서쪽에 있던 절 . 신라의 승전(勝詮) 창건 . 돌맹이 80개에게 『화엄경』을 강설하던 곳 . 절터에 남아있던 2기의 석탑은 1915년 경복궁 안으로 옮김 . 신라 석탑 중에서 유일한 명(銘)이 있는 탑으로서, 다른 탑의 연대 고찰에 표준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