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안 (覺岸) (1820~96) 조선조 말기 스님 . 호는 범해(梵海) . 자는 환여(幻如), 속성은 최(崔) . 완도군 군외면 범진에서 출생 . 14세에 해남 대흥사에서 출가, 16세에 호의(縞衣)에게 중되고, 초의(草衣)에게 구족계를 받다 . 27세에 호의의 법을 이어 22년 동안을 강경(講經) . 건양(建陽) 12년에 죽다 . 나이 77세, 법랍 64년 . 저서는 『동사열전(東師列傳)』 6권, 『범해선사유고』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