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
K-515, T-779 .
후한(後漢)시대에 안세고(安世高)가 148년에서 170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
부처님과 보살과 대인들이 깨달은 8가지를 항상 생각하고 외면 한량없는 죄를 소멸하고 속히 정각을 이룬다고 설한 경전이다 .
그 8가지란, 첫째 세간이 무상하고 4대(大)가 공(空)하며 5음(陰)에 내가 없음을 깨닫는 것이고, 둘째는 욕심이 많은 것이 괴로움인 줄 아는 것이며, 셋째는 마음에 만족함이 있어야 하고, 넷째는 부지런히 수행해야 하며, 다섯째는 어리석은 이의 생사를 깨달아야 하며, 여섯째는 빈궁하고 원수가 많은 것은 악연(惡緣) 때문임을 알아야 하며, 일곱째는 5욕(欲)의 허물을 깨달아야 하고, 여덟째는 생사의 고통이 한량없음을 깨닫고 중생들의 괴로움을 대신하고자 원(願)을 세워 모든 중생들을 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 8가지를 8대인염(大人念) 또는 8생법(生法)이라고도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