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십이두타경 (佛說十二頭陀經)

1권 .

K-504, T-783 .

유송(劉宋)시대에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Gu?abhadra)가 435년에서 443년 사이에 양도(楊都)의 와관사(瓦官寺)에서 번역하였다 .

별칭으로 『사문두타경(沙門頭陀經)』이라고도 한다 .

부처님께서 아란야(阿蘭若)의 비구는 2가지 집착을 멀리 하고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두타를 행해야 하며, 두타를 행하는 이는 12가지의 일을 지켜야 한다고 설하신다 .

두타란 의식주에 대한 탐욕심이 없이 오로지 불도 수행에 힘쓰는 것을 말하며, 그 12가지 일이란 아란야의 처소에 있는 것 · 항상 탁발을 행하는 것 · 빈부귀천을 가지지 않고 평등한 마음으로 차례대로 탁발하는 것 · 한끼 식사만 탁발하는 것 · 한끼의 식사도 많은 중생들과 함께 나누는 것 · 정오가 지나면 미음도 먹지 않는 것 · 누더기를 입어야 하는 것 · 3가지 옷만 가질 것 · 무상관(無常觀)을 얻고 욕심을 버리기 위하여 무덤 사이에 살아야 하는 것 · 나무 아래에서 수행해야 하는 것 · 나무 아래에 머무는 것은 집과 다름이 없어서 애착이 생기므로 노출된 장소에 앉아야 하는 것 · 앉기만 하고 눕지 않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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