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미륵하생성불경 (佛說彌勒下生成佛經)

ⓢ Maitreyavy?kara?a(stra) .

(1) 1권 .

K-198, T-454 .

후진(後秦)시대에 구마라집(鳩摩羅什)이 402(후진의 홍시 4)년에서 412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

별칭으로 『당하성불경(當下成佛經)』 · 『미륵당래성불경』 · 『미륵성불경』 · 『미륵수결경(彌勒受決經)』 · 『하생성불경』이라고도 한다 .

당나라 의정(義淨)이 번역한 『미륵하생성불경』(K-199)과는 차이가 난다 .

미륵 3부경 또는 미륵 6부경의 하나 .

미륵이 태어날 국토의 장엄함과 그의 하생성불에 관하여 설한 경전으로, 미륵보살의 국토 · 시절 · 종족 · 출가 · 성도 · 전법륜 · 도인 · 견가섭 등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했다 .

미륵이 도솔천에서 내려와 성불하는 것과 관련하여 그가 태어날 국토의 장엄함과 중생이 그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사리불에게 부처님께서는 미륵이 태어날 세계는 거울처럼 평탄하고 모든 것이 풍족하고 안락하며, 출가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은 미륵은 항상 부지런히 정진하여 바른 생각으로 5음(陰)이 공(空)하다는 것과 나라는 것이 없음을 잘 관찰하라고 설법함으로써 수많은 중생들을 구제한다고 설하시고, 미륵불을 보려면 정진하여 청정한 마음을 내고 선업을 쌓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

『미륵하생경』에서는 아난이 질문자이지만, 이 경에서는 사리불이 질문자로 등장하며, 설법장소에 관한 언급이 없다 .

이역본으로 『미륵하생경』 · 『미륵하생성불경』(K-199)이 있다 .

(2) 1권 .

K-199, T-455 .

당나라 때 의정(義淨)이 701년에 동도(東都)의 대복선사(大福先寺)에서 번역하였다 .

미륵이 하생하여 성불한 뒤에 수많은 중생을 구제하는 것에 대하여 설한 경전으로, 미륵 6부경의 하나이다 .

설법 장소가 왕사성의 취봉산으로 되어 있고, 미륵이 정묘 대신의 부인 옆구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묘사되어 있어 구마라집의 번역본과 차이가 난다 .

다른 이역본들과 내용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

이역본으로 『미륵하생경』 · 『미륵하생성불경』(K-198)이 있다 .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