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산스님─진리는 자연에 있는것

진리는 자연에 있는것 동국대

법산스님

법문 스님께서는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여러 가지로 분별하며 어지럽게 하고 있다.” 하시며 그 분별심 때문에 윤회하게 된다는 서두로 법문을 시작하셨다.

“우리는 오늘 ‘괴롭다.

괴롭다’ 하면서 왜 괴로운지 모르고, 내일 괜찮아 질 행동을 하지 않고 괜찮아 지길 바랍니다.

세상 사람들이 잘 살고 못사는 것은 모두 자신의 업 인줄 모르고 모두 남의 탓만 하고 불평불만입니다.” 스님께서는 불평불만만으로는 괴로움이 해결되지 않으며 오직 스스로 꿈을 깨야한다고 말씀하시며 일체중생이 꿈에서 깨어나질 못하고 진실을 살지 못하고 있다고 하셨다.

“주인은 손에게 자기 꿈 애기하고 손은 주인에게 자기 꿈 얘기 하는구나.

이제 두 꿈 얘기하는 나그네는 또한 꿈속에 사람이네” 서산스님께서 깨달으신 후 읊으신 3夢詩(몽시)를 통해 깨어난 삶을 통해서 바르게 세상을 보자 하셨다.

이런 깨어있는 삶이나 깨달은 삶이 부처님이나 도인만의 경계가 아니라며 깨달음에 대해 아래의 조주스님의 말을 인용하셨다.조주스님께서는 ‘세수했나..? 깨달음은 세수하다가 코만지는 것처럼 쉽다.

잠자다가 꿈을 깨는 것처럼 쉽다.

도인의 경계나 부처님의 경계가 따로 있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스님께서는 “깨친 후에 법문을 하게 되면 사람뿐만 아니라 삼천초목도 귀를 기울이고 기쁨을 줄 수 있다.” 하시며 한 시간, 한번이라도 일신간 (밥을 삼키는 순간)이라도 부처님을 생각해 순간 순간을 이어 나가면, 우리도 묘한 부처님의 경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설하셨다.

또한 “진리는 자연에 있는 것이며 이 세상 일체만물은 본래 자기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완연하게 성불 되어 있다.

사람만이 그 이치를 모를 뿐이라며 사람만이 조작으로 불행을 자초한다.

내 마음을 깨달아 세상을 바로 보고 꽃피고 새우는 소리를 듣고 나는 얼마나 자연처럼 깨끗한가?” 되짚어보라 하셨다.

부처님의 법은 세간에 있으며 세간을 떠나서 깨달을 수 없다고 하시며, 세상을 떠나 깨달으려 하면 토끼에게서 뿔을 찾는 격이다.

세상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고마워하라.

나를 꾸짖어 주는 이에게 나쁜 생각을 갖는 나쁜 맘이 들 때 마다 염불로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것을 권하셨다.

밖에서 오는 마구니는 피할 수 있으나 안에서 오는 마구니는 피할 수 없다시며 안에서 치받는 화살을 염불로 승화시킬 것을 권하셨다.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탐진치(탐욕·진에(瞋恚:화냄)·우치(愚癡:어리석음)를 말하며, 줄여서 탐·진·치라고도 한다.

이는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닦아야 할 세 가지 근본수행인 계(戒)·정(定)·혜(慧)라는 삼학(三學)의 상대가 되는 것으로 삼혹(三惑)이라고도 한다.

또한 불도수행에 장애가 되므로 독이라고도 한다.) 삼독을 끊어 아름다운 세상을 보자 하시며 자신의 마음을 닦아나가 참된 불자가 될 것을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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