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수행의 여러 길과 완성자

1. 삼승 – 성문, 연각, 보살

삼승 – 세가지 수레

수레 : 수행으로 열반에 이르는 것을 비유
  1. 성문승 – 부처님의 음성, 가르침을 듣고 수행 – 자리행 이승, 소승
  2. 연각승 – 인연의 이치를 관찰하여 홀로 수행
  3. 보살승 – 여러 사람과 함께 열반에 도달하기 위한 수행 – 이타행, 자리행 대승

자리행과 이타행 : 자리행을 이루면 이타행을 펼치게 됨(성문제자들의 중생구제)

이타를 위해서는 자리가 선행되어야 함(보살의 이타를 위한 자리행)

2. 성문의 길 – 부처님이 가르침을 따르는 수행자

성문 – 음성을 들음,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수행

수행의 주제 – 사성제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수행

수행의 기간 – 짧게는 3생 길게는 60겁

수행의 단계

  1. 가행위 : 오정심관, 사념처를 수행 – 외범위(아직은 사성제를 관찰하지 못함)
  2. 사선근위 : 사성제의 이치를 관찰 – 내범위(사성제의 이치를 관찰)
    1. 난위 – 불이 일어나기전의 따뜻한 기운, 사성제를 관찰하는 지혜가 일어나기 직전의 단계
    2. 정위 – 꼭대기, 정상의 뜻
      이 지점을 분기점으로 다음 단계인 인위에 이르면 더 이상 악도를 떨어지지 않음
      (난위, 정위 – 악도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음
      인위, 세제일위 – 악도록 떨어지지 않음)
    3. 인위 – 인:안인의 뜻으로 사성제의 진리에 마음을 안주하여 움직이지 않는 단계
    4. 세제 일위 – 세간에서 제일가는 지위, 범부의 최고의 단계
  3. 견도위, 수도위 : 사성제를 성인의 지혜로 관찰하여 네 가지 성인의 단계를 거침

    견도 – 지적인 번뇌인 견혹을 없앰
    수도 – 정적인 번뇌인 수혹을 없앰

3. 사향사과 – 성문승 성인의 단계

성문의 지위
사향사과, 사쌍팔배, 성문사과

네 개의 향위와 네 개의 과위

사과 - 수다원과, 사다함과, 아나함과, 아라한과
사향 - 수다원향, 사다함향, 아나함향, 아라한향

1) 수다원향 – 수다원과를 향하는 지위, 예류향(예류 – 성인의 흐름에 들어감)

4성제를 16가지로 관찰하여 지적인 번뇌인 견혹을 끊음
견혹 - 진리를 알면 끊어지는 지적인 번뇌
(신견, 변경, 사견, 견취견, 개금취견, 탐, 진, 치, 만, 의)
견혹의 종류 - 욕계, 색계, 무색계에 모두 88가지의 견혹이 있음
4성제를 15단계 까지 관찰하는 것이 수다원향

2) 수다원과 – 예류과, 견도를 마치고 수도에 들어감

칠반생사 : 수다원과에 이르면 아무리 많아도 욕계의 생사를 일곱번 왕복함
4성제의 제 16단계 관찰을 이루고 견혹을 모두 끊음 - 수혹만 남음
수혹 : 정적인 번뇌, 오랜시간 단계적으로 닦아 없앰
신견 - 계금취견, 의 - 6가지는 견혹과 수혹이 함께 있음.
수혹의 종류 - 3계를 선정의 깊이에 따라 9단계로 나눔 (3계 9지)
9지마다 수혹의 거칠고 미세함에 9품이 있음(상상품 - 하하품)
9 X 9 = 81품 (욕계 - 9품, 색계 - 36품, 무색계 - 36품)
(수혹이 탐, 진, 치, 만 네 번뇌를 거칠고 미세함에 따라 81품으로 나눔)
수도위 - 견혹이 아닌 수혹의 탐, 진, 치, 만을 끊는 수행

3) 사다함향 – 일래향(일래 – 욕계의 생사를 한 번 왕복함)

욕계의 9품 수혹 가운데 상상품 - 중하품(4품)을 끊음

4) 사다함과 – 일래과

욕계의 9품 수혹 가운데 중중품, 중하품(2품)을 끊음

5) 아나함향 – 불환향(불관 – 욕계로 돌아오지 않음, 욕계의 생을 받지 않음)
욕계의 9품 수혹 가운데 하상품, 하중품(2품)을 끊음

6) 아나함과 – 불환과

욕계의 9품 수혹 가운데 하하품(1품)을 끊음
영원히 욕계의 삶을 떠나게 됨. 이후 부터는 색계와 무색계의 72품 수혹을 끊음

7) 아라한향

색계와 무색계의 72품 수혹 가운데 71품을 끊음

8) 아라한과(성문승의 최고의 성인)

색계와 무색계의 72품 수혹 가운데 마지막 72번째 수혹을 모두 끊음
아라한 - arhat
응공 : 응수공양, 마땅히 공양받을 사람
    온갖 번뇌를 끊어서 인간, 천상의 중생들로부터 공양을 받을 만한 덕이 잇음

살적 : 번뇌의 도적을 죽임
불생 : 삼계의 생사를 끊어서 더 이상은 태어나지 않음
무학 : 더 이상은 배울것이 없음
유여의열반 - 인연에 따라서 중생을 구제함
무여의열반 - 육신을 소멸하고 적멸로 들어감

4. 연각승 – 홀로 얻는 깨달음

연각승 : 벽지불(벽지 – pratyeka의 음역), 독각(홀로 깨달음)

연각, 독각 – 스승없이 홀로 깨달음

연각의 종류

  1. 부행독각 – 부행 : 무리를 이루어 수행
    성문으로 있으면서 사선근이나 아나함과까지를 얻었던 독각
    성문의 과위를 얻은 후에 조용한 곳에서 연기의 이치를 관찰하여 아라한이 됨.

  2. 인각유독각 – 인각유 : 기린의 뿔에 비유함

    수행의 주제 – 12연기를 관찰하여 수행, 연각(연기를 깨달음)
    수행의 기간 – 짧게는 4생 길게는 80겁
    수행의 단계 – 성문의 단계처럼 4향 4과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아라한과를 성취 독각은 그 지혜나 근기가 성문보다 뛰어나고 예리하지만 고요히 홀로 처하기를 종하하기 때문에 중생을 위해서 법을 펼치는 것을 즐기지 않음
    연각승의 의미 – 부처님의 교법에 의지 하지 않고도 깨달음을 이룰수 있음
    진리의 보편성, 누구나 깨달을 수 있음
    “연기를 보는 사람을 법을 보며 법을 보는 사람은 연기를 보느리라.”

5. 보살승 – 부처님의 길(보살승의 유래)

보살 – 보리살타, 각유정

보살의 세가지 뜻

  1. 깨달은 중생

    깨달았기 때문에 아래로 중생을 구제 – 하롸중생
    중생이기 때문에 위로 보리를 구함 – 상구보리

  2. 깨달음을 구하는 중생

    대심중생, 불과를 얻으려고 마음을 낸 사람, 대승의 수행자

  3. 부처님의 전신

    석가모니 부처님 – 호명보살 미륵보살님 – 미륵보살
    부처님께서 남섬부주에 내려오시기 전에 도솔천 내원궁에 보살로 머무심

    보살승
    초기의 의미 : 정각을 이루시기까지의 부처님께서 닦으신 수행의 길
    후대의 의미 : 중생과 함께 성불을 이루려는 대승의 마음을 낸 수행자

6. 보살승의 단계

수행주제 – 6바라밀행

수행기간 – 3아승기겁동안 바라밀행을 닦고 100겁동안 상호를 꾸밈

수행의 단계

1) 3아승기겁 동안 수많은 부처님을 모시고 바라밀행을 닦음
아승기겁 – 아스기 수만큼의 겁의 세월
아승기, 아승지 – 무수(헤아릴수 없음)
화엄경 아승지품에 의하면 105번째의 큰 수의 단위에 해당함.

겁 – 겁파(시간)

1소겁 – 가로, 세로, 높이가 40리인 바위를 장수천의 천인이 3년마다 내려와 투명한 옷자락으로 한번 스치고 올라가기를 반복하여 바위가 없어지는 기간

40리 – 소겁, 80리 – 중겁, 120리 – 대겁

2) 100겁동안 32상과 80종호를 꾸미시는 복덕을 수행함

석가모니 부처님이 보살일 때 100겁의 상호겁 중에 미륵보살과 함께 저사 부처님 수행
석가보살이 일주일 동안 게송을 외우고 저사부처님을 찬탄한 공덕으로 9겁의 수행을 단축됨.

91겁 동안에 상호장엄겁을 마치고 미륵부처님보다 먼저 사바에 오심
저사불게송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天上天下無如佛 十方世界亦無比 世間所有我盡見 一切無有如佛者

3) 도솔천의 내원궁에 머무시다가 인연을 보아 사바에 강림하심

일생보처 – 한생 뒤에는 부처님의 자리를 보충함
다음생에 부처의 지위를 이루는 보살, 보처존 이라고도 함.

최후신보살 – 최후신 – 생사윤회를 겪는 최후의 몸이라는 의미

도솔천 내원궁 – 현재 미륵보살님이 강림의 인연을 기다리고 계심

4) 출가 수행하시어 보리수 아래에서 정각을 이루심

팔상성도 – 남성부주에 몸을 받아 정각을 이루시는 마지막 단계를 여덟가지로 표현
도솔래의상, 비람강생산, 사문유관상, 유성출가상, 설산수도상, 수하항마상, 녹원전법상, 쌍림열반상

팔상성도의 해석

  1. 아직은 부처를 이루지 못한 보살로 보리수 아래에서 실제로 번뇌를 끊고 정각을 이루심
  2. 부처님은 오랜 옛적부터 이미 부처님을 이루셨으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출가수행하여 정각을 이루시는 모습을 보여주심 – 구원실성(번 옛적부터 실제로 성불을 이루심)

초기불교 – 삼아승기겁의 보살행과 백겁의 수행은 모두 복덕을 쌓는 수행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보리수 아래에서 번뇌를 끊고 정각을 이루심

부처님의 성도 – 사성제를 관찰하여 견혹을 끊으시고

무색계의 마지막 단계의 9품 수혹을 보리수 아래에서 끊으심

(성문, 연각보다 훨씬 빠르게 깨달음을 얻으심 – 보살도를 수행하면 마음이 정화됨)

7.수행의 완성자 – 부처님

불타, 불, 부처 – Buddha(붓다)의 음역, 각자, 깨달은 자

스스로 깨닫고 하는 자각과 각타를 원만히 서우치한 사람

붓다 – 깨달은 자, 보통명사

석가모니부처님, 미륵부처님 – 수많은 부처님이 계심, 누구나 성불할 수 있음.

부처님의 지혜와 복덕 – 삼대겁동안 복덕과 지혜를 닦으신 공덕을 지니심

사리불과의 일화(성문승과 보살승의 공덕의 차이)

매에 쫒기던 비둘기가 사라불의 그림자를 두려워함 – 삼독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함.

비둘기의 전생과 후생을 8만 대겁 관찰 – 8만대겁의 이전과 이후의 인과를 알지 못함

  1. 여래십호 – 부처님의 열가지 명호

1) 여래 – Tathagata 다타아가타, tatha는 진실, 진리 agata는 오다 진리로부터 오신 분

2) 응공 – arhat 마땅히 공경받을 인간과 천상의 공양해야 마땅할 분

3) 정변지 – samyak – samduddha삼먁삼불타, 정등각, 정가 바르고 두르게 앎, 일체의 지혜를 갖추시어 모든 현상을 바로알고 두루 아심 3명은 (3명 6통, 6신통 가운데 숙명통, 천안통, 누진통)

명 – 분명하게 아는 지혜

  1. 숙명명 – 자신과 타인의 과거에 대하여 분명히 아는 지혜
  2. 천안명 – 자신과 타인의 미래에 대하여 분명히 아는 지혜
  3. 누진명 – 현재의 번뇌를 남김없이 끊어 멀리 생사의 속박을 삼업의 원만함을 갖추심

5) 선서 – 잘 가셨다는 뜻

여실하게 열반의 언덕으로 건너가셔서 다시는 생사의 바다에 빠지지 않으심

6) 세간해 – 세간의 온갖 현상까지도 남김없이 다 아심

7) 무상사 – 위없는 분, 모든이들 가운데서 가장 높으신 분

8) 조어장부 – 장부(중생)를 조어한다는 뜻.

부처님께서는 지혜와 자비를 갖추시어 때에 맞는 적절한 말로써 중생들을 잘 조복 제어하여 바른 이치에 들어가게 하심.

9) 천인사 – 하늘과 인간의 스승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선과 불선을 보이고 이끌어주시니 가르침대로만 수행하면 해탈하게 됨

10) 불세존 – 불 : 깨달은 자, 자각과 각타가 원만하심.
세존 : 세간의 존중받는 사람, 세간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

진리로부터 오시고, 마땅히 공양받으실만 하시며, 바르게 두루 아시고, 삼명과 사람을 원만히 갖추시고, 열반으로 잘 건너가셨으며, 세간을 이해하시고, 위없는 분이시며, 중생을 잘 제어하고 굴복시키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이시고, 깨달으신 세간의 존귀한 분”

대웅 – 큰 위력으로써 영웅이 적군을 물리치듯이 온갖 마군을 물리치심

(대웅전은 특별히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적각을 말함)

양족존

1. 양족, 곧 두 발을 가진 중생인 인간과 천상 가운데에서 존귀하신 분
2. 복덕과 지혜의 두 가지를 만족하신 존귀한 분 : 족을 발, 다리가 아닌 구족, 골고루 갖추었다는 뜻으로 해석함.

석가모니 부처님을 지칭하는 말

석가세존 - 석존
능인 - 능인은 석가 곧 Sakya샤카의 번역어
석가모니
샤카 - 샤카족
무니 - 성자 샤카족의 성자

9. 십팔불공법 – 열여덟가지 부처님만의 공덕

부처님만이 가지는 열여덟가지의 특별할 공덕, 불공 – 공통되지 않음
십팔불공법 – 10력, 4무외, 3념주, 대비

1) 십력 – 부처님만이 지니시는 열가지 지혜의 힘

1. 처비처지력 - 처와 비처 곧 시처와 비처를 아는 지혜의 힘
    시처 : 옳다. 이치에 맞다. '선인락과 악인고과'의 이치
    비처 : 그르다. 이치에 맞지 않다. '선인고과 악인락과'의 그릇된 이치를 말함.
    일체의 선악의 인과에 대하여 여실하게 아는 지혜의 힘

2. 업이숙지력 - 업 : 신구의 삼업, 이숙 : 다음생에 받는 몸
    중생이 선악업으로 다음 생에 받는 몸에 대하여 아는 지혜

3. 정려해탈등지등지지력
    정려, 해탕, 등지, 등지는 모두 선정을 뜻함
    모든 종료의 선정에 자세하게 아는 지혜의 힘

4. 근상하지력 - 온갖 중생의 근기와 우열의 차별을 아시는 지혜의 힘
5. 종종승해지력 - 욕승해지력 지력이라고도 함.
    욕 : 욕락, 승해 : 대상을 판단하여 확정하는 심리작용
    중생들이 갖가지 욕락에 대하여 취사선택하는 경향까지도 다 아시는 지혜
6. 종종계지력 - 중생들이 가진 성품의 온갖 차별을 다 아시는 지혜
7. 변취행지력 
    취 : 욕취로서 업으로 인하여 이르게 되는 국토, 취행 : 이러한 욕취에 이르는 업, ㅇ루의 입으로 나아가는 욕도의 세계와 무로의 업으로 나아가는 열반의 세계에 대하여 그 인과를 명확하게 아는 지혜

8. 숙주수념지력
    부처님이 지니신 숙명명, 자신과 타인의 과거세를 여실하게 아는 지혜

9. 사생지력 
    부처님이 지니신 천안명, 하는데 자신과 타인의 미래의 일을 여실하게 아는 지혜

10. 누진지력
    부처님이 지니신 누진명, 일체의 미혹과 습기가 영원히 끊어졌음을 여실하게 아는 지혜
    부처님은 이상의 열 가지 지혜가 어떠한 장애도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력이라고 함.

2) 4무의 – 네 가지 두려움이 없는 마음

1. 정등각무외 
    정등각을 이루었다는 자각으로 인하여 다른이의 힐난을 두려워 하지 않으심

2. 누영진무의 
    1. 온갖 번뇌를 다 끊었기 때문에 어떠한 비난에도 두려워 하지 않으심

3. 설장법무의 
    1. 성도를 장애하는 악법에 대하여 그것이 수행에 장애가 된다고 말함에 있어서 다른 이의 비난을 두려워 하지 않으심.

4. 설출도무의
    부로도를 닦는 것이 괴로움을 벗어나는 길이라고 말함에 있어서 다른 이의 비난을 두려워 하지 않으심
    부처님은 정각을 이루시고 번뇌가 다하심 - 자리행의 구족 - 비난을 두려워 하지 않으심
    중생에게 수행의 장애와 수행의 길을 설하심 - 이타행 구족 -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으심

3) 3념주 – 세가지의 마음이 머무시는 법

1. 제일념주 - 중생이 기뻐하며 설법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고 평정한 마음에 머뭄
2. 제이념주 - 중생이 귀기울여 듣지 않아도 근심을 일으키지 않고 평정한 마음에 머뭄
3. 제삼념주 - 누구는 기뻐하고 누구는 귀 기울이지 않더라도 기쁨과 근심을 일으키지 않고 평정한 마음에 머뭄

제자들이 공정하고 공양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마음이 항상 평정함에 머무는 것

4) 대비

부처님의 대비는 삼계 일체 중생의 모든 괴로움에 대하여 연민의 마음으로 일으킴 
일반적인 비심 - 고고, 타인의 괴로움에 대하여 연민을 일으킴
부처님의 대비 - 고고와 피고와 행고의 모든 괴로움을 대상으로 함.
다른 성자의 대비 - 성냄이 없는 마음 (무진)을 본질로 봄
부처님의 대비 - 어리석음이 없는 마음(무치)를 본질로 봄
  1. 상호 – 부처님의 원만한 신체


상호 – 32상과 80종호, 3 아승기의 수행 뒤에 100겁을 수행하여 얻은 신체의 원만한 모습
32상 – 서른 두가지의 큰 신체적 특징
삼십이대인상삼십이대인상, 삼십이대장부상
세간 – 전륜성왕, 출세간 – 부처님 전륜성왕 역시 32상을 갖춤
80종호 – 80가지의 미세한 신체적 특징
팔십수형호, 32상을 따르는 잘 생긴 모양
32상이 전륜성왕도 갖춘 것임에 반해 이 80종호는 부처님만이 갖추신 덕상

  1. 삼천대천세계 – 부처님의 교화세계


삼천대천세계 – 한 분의 부처님께서 그 공덕과 지혜로 교화행을 펼치시는 세계
삼천 = 대천세계 – 천의 세 제곱인 대천세계
일월세계, 수미세계 – 해와 달이 하나 있는 세계, 하나의 태양계, 항성계
수미산 중턱에 해와 달이 번갈아 돌고 아홉개의 산가 여덟개의 바다가 둘러져 있는 세계
소천세계 – 수미세계가 천개 모인것
중천세계 – 소천세계가 천개 모인것(수미세계의 천의 제곱)
대천세계 – 중선세계가 천개 모인것(수미세계의 천의 세제곱), 천 억개의 항성계
하나의 대천세계를 한 부처님께서 교화를 담당하심.
여러부처님께서 여러 대천세계의 교화를 담당하고 계심
석가모니 부처님 – 사바교주 석가모니불

사바세계 – 우리가 살소 있는 세계(사바 : 감인, 참음)

1. 중생은 악업의 괴로운 과보를 참음
    이곳의 중생들은 온갖 악업을 짓고 그 고통을 기꺼이 참아가며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음. 삼독에 빠져서 참지 않아도 되는 악업의 고통을 기꺼이 참고 사는 어리석은 중생의 모습

2. 성인은 참아가며 교화를 펼침
    불보살님이 참고 살아가심. 중생들은 근기가 하열하여 온갖 악업에 익숙해져서 제도하기 힘들고 오히려 비난과 해침을 당하기 때문에 성인들도 중생구제를 위해서는 참아야 함 불보살님들께서 사바세계의 어려운 경계를 기꺼이 감수하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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