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스님─영가천도는 불자들의 실천 덕목

◆영가천도는 불자들의 실천 덕목/성우큰스님◆ 여러분들은 참 복이 많은 분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복이 많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에 이 자리에 계시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복이많다! 한 세상 살면서 복이 많은 그 사람보다 더 행복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이미 지어 놓은 복이 많기 때문에 또 선연이 있기때문에 또 공덕을 지어 놓았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에 이 자리에서 이 법회에 임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우학스님이 법회를 부탁하시며 태령영가에 대해서 법문을 하여주시사”는 이야기를 하시더라.

태령영가는 태에서 이 세상을 떠난 사람 자의건 타의건간에 그런 분들을 어떻게 하면 되느냐? 그런 문제가 되겠습니다.

” 법문에 앞서 법구경에 관한 부처님의 말씀을 먼저 전하고 저의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 사람도 그 결실이 나타나기 전에는 고초를 겪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연이 익어 때가 도래하면 마침내 큰 이익과 기쁨을 얻으리라.

악의 씨앗을 심은 자라도 악행의 열매가 채 익기전에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때가 오면 그 과보는 피할 길이 없다.

악업을 저지른 끝에 당장 나타나지 않는 업보란 갓 짜낸 우유처럼 신선한 것과 같을 뿐 재 속에 묻혀있는 불씨처럼 그것은 어리석은 자를 따라오며 때가되길 기다린다.

악행의 열매가 무르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자들은 그 것을 꿀맛으로 여긴다.

그러나 반드시 결실의 시간은 닥쳐 오느니 그 쓰라림은 어김없이 그의 것이다.

] [사소한 악행도 가벼이 여기지 말아라 심각하지 않은 허물이 무슨 죄가 될까 생각하지말아라 한방울한방울 떨어진 물이 마침내 큰 장독을 채우나니 대수롭지 않게 저지른 허물이 모여 벗기 어려운 큰 죄업이 된다.

작은 선행도 게을리 하지 말아라.

이런 하찮은 일이 무슨 공덕이 될까 여기지 말아라 한방울 한방울 떨어진 물이 마침내 큰 장독을 채우나니 조금씩 쌓은 공덕이 모여 지혜로운이의 크고원만한 복덕이 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자신이 생각없이 함부로 저지른 악행이 자기에게 가혹한 결과만 불러오나니 어리석은 자는 악을 저지를 때도 그것이 악업임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가 하는 짓이란 스스로 제 몸을 불에 태우는 것과 다를바 없다.

] 이 쉬운 이야기를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이 귀한 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하시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그러나 너무나 쉬운 이야기기때문에 누구나 아는 일이기 때문에 평소에 놓칠수가 있기때문에 그 평소에 놓치지 않게끔하기 위해서 오늘 부처님 말씀을 먼저 여러분 모두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적은 일, 어떻게 보면 한 방울 물이 모이는 것과 같이 조금전에 들어오면서 들어보니 영남불교대학 전단지 한 장 돌리는 일을 가지고 우리 우학스님께서 강조하고 강조하시는데 어찌보면 하찮은 일이고,어찌보면 우스운 일이고, 어찌보면 외면해도 되고, 어찌보면 안해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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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잖은 일이지만은 그 자체가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시발점이 된다는 그 생각을 한다면 선근을 인연을 심어주는 제일 첫 단추가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 적은 일이 바로 모이고 쌓이면 공덕이 되는 겁니다.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제일 보람스러웠는가? 권선이 되겠습니다.

선을 권하는 일! 착함을 권하는 일 그 착함이란 어떤 것인가? 바로 진리에 부합이 되도록 진리의 길에 갈 수 있도록 지혜와 동시에 자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권선이다.

저는 한 세상 살면서 우리가 금생에 사람으로 태어났고, 또 불법을 만났고, 그 불법을 만난 것 가운데도 정법을 만났고, 그렇다면 행복해 질 수 있는 여건은 형성된겁니다.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하느냐? 얼마만큼 내가 진실하게 믿음으로 신심으로 접근해서 배워서 수행하느냐? 그에 따라서 내 행복의 무게는 달라지지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정확한 세상,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러면 부처님 법안에서 만이 행복이 가능한 것입니다.

부처님 안에서의 행복이란 어떤 것이냐? 바른 진리를 바르게 배워서 그것을 몸소 실천하는 일 배운만큼 여러분들이 기쁨을 누릴테고 행복을 누릴겁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절에 오실때와 집에 돌아가실때의 마음이 그럴것입니다.

아침에 절에 오실려면 바쁘시잖아요? 근데 바쁜 마음으로 절에 오셔서 참배하고 천수경하고 기도하고 스님 법문듣고 집에 돌아가실때는 뭔가 걸음이 마음이 가뿐해 지는겁니다.

왜 그러느냐? 여러분이 지은 업을 눈에 보이지 않는 업보라는 것을 부처님앞에서 풀어놓고 가니까 , 무거운 짐을 벗어놓고 가니까 그런겁니다.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참 묘한겁니다 여러분들이 부르는 ‘관세음보살’ 염불 한 마디가 바로 여러분들의 업을 녹이는 제일 첫 단추가 되는겁니다.

그렇다면 부처님 말씀대로 부처님 법대로 수행을 제대로 한다면 그것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방법은 이 세상에 없는 겁니다.

돈가지고 산다.

우리가 지난 날 1950년대 불과 GNP 100$도 안되는 시대 그러나 지금 1만5천$~2만$ 가까이 되는 지금 행복은 그만큼 늘어났느냐? 가만 생각해보십시오 아마 늘어났다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거의 없을겁니다.

오히려 근심과 걱정과 우환과 모든 것이 더 많이 일어났다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태령영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모두에 법구경에 있는 인과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한 세상 살면서 이 인과라는 도리는 무서운 도리입니다.

정말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겁니다.

요즘은 과학의 조작으로 별개가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콩심은데 콩나게 되어있고 팥심은데 팥나게 되어있는겁니다.

인과의 도리는 부처님 말씀 이전에 자연의 섭리요 우주의 법칙인겁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이 인과의 도리를 인과를 까맣게 잊어먹고 사는 겁니다.

우리가 문득 일어나는 마음 하나, 순간순간 일어나는 생각하나 이 모든것이 인과에 얽혀있다면 여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하나 마음하나가 다 인과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건 분명한 이치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보통때 생활하면서 그런것은 인과라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불현듯 미워하기도 하고, 불현듯 누구를그리워하기도하고, 사랑하기도하고, 그런 마음들이 왜 일어나느냐? 과거 어느전생에 지었던 것이 내장되어 있다가 그렇게 어느 한순간에 결정된 경계에 도달했을 때 일어나는 겁니다.

참으로 묘하게 일어나는겁니다 인과의 법칙이란 것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정확한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캄캄한 밤에도 인과의 과녘은 명중한다]고 캄캄한 밤에도 인과의 과녘은 한치의 오차를 가하지 않습니다.

” 수성구 주호영 불자의 이야기, 일타스님의 어머니스님의 인과이야기를 들려주시며 현생에 지은 업을 기도 수행을 열심히 하였기에 현생에 적은 과보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 하셨다.

“대승보살계를 보면 [살생하지 말라]이것이 제일 첫 구절입니다.

중생을 죽이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중생이란 무엇을 말하느냐?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를 중생이라 그러는데, 우리 사람뿐이 아니고 가축이나, 동물이나, 물고기나 , 미물, 곤충까지도 다 그네들에게도 불성이 있기 때문에 부처될 근본 성품이 있기때문에 만약에 생명을 빼앗는다면 다음생에 부처될 것을 죽이는 그러한 큰 업을 짓는 것이다.

이 세상에 가장 존귀한 것은 살아있는 생명인데 살아 있는 생명을 빼앗는다면 인과가 그냥 있겠습니까? 인과라는 것은 내 뜻대로 아무리 안 받겠다고 하더라도 인과는 날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안 저지르는 것이 제일 현명한것입니다.

그래서 살생을 못하는 겁니다 .

그 살생의 업은 한이 없는 겁니다.

그 인과라는 것은 금생에 받을지 다음생에 받을지 그건 아무도 몰라요.

다음생에 만약 살생의 과보가 있다면 어떤 과보를 받느냐? 첫째 단명하거나, 병이 많거나, 불구가 되는 아주 무서운 인과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이건 부처님이 지어낸 것이 아니고, 만들어 낸 것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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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영가! 태에서 영혼이 된 영가에 대해 1985년부터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때 홍콩 홍법원에 있을 때 관심을 가지게 된 연유는 홍콩 홍법원 법당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두 보살이 들어오더니 ‘떼부렸다’ 그러자 옆에서 하는 말이 ‘잘했다’그러더라.

가만 듣고보니 임신한 아이 떼버렸다.

그건 한 생명을 죽였다 그러고 그걸 잘했다고 하더라.

살생을 했다 어떻게 보면 살인을 했다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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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저한테 [장수멸제경]도 있고, [점찰 선화법보경]도 있고하여 번역을 하고 책을 만들어서 신도들에게 나누어주고 그때가 여름 칠월 백중도 되고하여 그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태에서 영혼이 된 그 생명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 태아령의 3가지 사례 [경전에 있는 이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겪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영가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합니다.

영가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기에 생각을 일으키면 바로 오고 생각하면 바로 떠나는데 받을 것이 있기에 아직까지 다 풀어지지 않았기때문에 영가 천도한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염불하고 제식을 베풀고, 시주하고 간경하고 독경하고 다라니하고 이렇게 하여 영가를 위하여 공덕을 지어주어야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 해서 이 영가가 이고등락 할 수 있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영가는 어떤것이냐? 어떤 의미로든지 도와주고 싶어서 동시에 자신이 구원받고 싶어서 천도받고 싶어서 그래서 메세지를 보내는 겁니다.

영가가 나타났을 때 주로 돈달라, 밥 달라.

아프다 하는데 영가가 나타나면 꼭 천도해 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것을 외면 했을때는 괴로움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영가의 장난, 장애, 영장이 일어나는데 걸핏하면 그것이 일어나는줄 아는데 꼭 그렇지않습니다.

모든 영가들은 후손들을 도와주기를 원합니다.

잘되기를 바라고.

그런데 왜 내 조상들은 나를 애를 먹이느냐, 장애를 일으키느냐 이런생각을 하시는데 그건 잘못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자기를 천도시켜주고 동시에 공덕을 지어라 이런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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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나라에는 지금 젊은 세대들이 추석이되고 명절이 되면 이것을 스트레스다 힘들다, 그러는데 저는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런분들은 그 가족의 구성원이 될 수가 없는 겁니다.

정말입니다 왜? 그것을 힘들다 생각한다 그러면은 절대 그것은 그 가족의 구성원이 될 수가 없는 겁니다.

그 영가가 얼마나 섭하겠어요? 영가는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안받기 때문에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까지 다보고있는 겁니다.

싫어하면서 미워하면서 억지로 체면때문에 뭐때문에 이걸 하고 있구나.

이걸 다 알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물컵을 가리키시며) 이 물에도 보면 ‘이 물은 악마의 눈물이다.

이건 저주의 눈물이다.

이것은 사탄의 물이다’ 이렇게 하면 물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물은 감로수다.

이 물은 자비의 지혜를 상징하는 물이다.

이물은 축복받은 물이다’ 하면 물의 육각수가 더 달라지는 겁니다.

심지어 이 물에도 그러는데 영가에게 기쁘지 않은 마음으로 제수를 만들어서 바치면 그 영가는 기분좋게 받아들이겠어요? 좋게 안받아 들이는 겁니다.

영가의 실체는 어떤 것이냐? 불교에서는 돌아가신분이나 살아있는 우리 사람이나 똑같은 인격체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것은 어떤 종교 어떤 철학 어떤 사상을 가진 쪽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이는 곳은 없는 겁니다.

인격적으로 우리는 모양이 있는 내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면 송장이다.

그러나 영혼이 와 있기때문에 내 영혼 자체는 내가 살아왔고, 지금 현재 살고있고, 앞으로도 끝없이 살아갈 생명체이다.

그렇다면 내가 나를 사랑한다 그러면 나와 인연있는 그리고 친척 조상 선대는 어련히 내가 모셔야 하는 겁니다.

기쁜 마음으로, 아주 경건하게 그리고 신심으로 믿음으로 해야 하는 겁니다.

오늘 2재 입니다마는 여기 모신 영가 정말 천도하고 싶다그러면은 여러분들이 신심으로 해야되고 믿음으로 해도 기쁜 마음으로 해야되고, 정성껏 하면 천도 아니할 영가는 없는 겁니다.

그러나 아주 업이 두터운 영가들은 이 절에까지 오지를 못합니다.

자기 업이 두터워서, 두려워서 겁이 나서 어려워서 여기를 오지를 못하고 저 밖에서 맴돌아요.

그리고 영가가 오면 어디에 있느냐? 분명히 영가가 와 있는 자리 저 위패에 와 있는 겁니다.

틀림없이 위패에 와 계십니다.

[위패에 영가가 와 있다는 실례를 들어 설명을 하심] 분명하게 영가는 작용을 하는겁니다.

여러분들 눈에 안보인다고 하여 영가가 없다고 하는 분들은 그것은 무지하면 그런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영가는 분명이 존재하는 겁니다.

이 영가의 존재 낙태 또는 유산된 영가도 그네들은 금생의 인연이 서로 성숙되지 못했기때문에 한마디로 악연이 맺히면 그런 결과가 됩니다.

부모와 자식간은 7생을 만나는 겁니다.

은헤롭게도 만나고 원수가 맺히면 자식으로 만나고, 빚을 갚기 위해서도 만나고 빚을 받기위해서도 만나는 겁니다.

참 묘하게 얽혀 있는 겁니다 얽혀있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겁니다 그중에 제일 지극한 인연들이 부모와 자식의 인연들이에요.

나에게 스쳐간 좋지않게 지나간 이 인연 어떻게 해야되느냐? 정말 그 인연을 위해서 공덕을 지어주고 복을 지어 주어야하는 겁니다.

누가 해야 하느냐? 그 영가는 할 수 없으니까, 살아 있는 불법을 아는 사람이 믿음으로 해야하고, 신심으로 해야되고 정성으로 해야 되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천도가 다 되는데 못되는 인연 못되는 영가들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두번 이든 세번이든 열번이건 해선 영가의 업을 풀어주어야 되는 겁니다.

이 영가 천도란 것은 무엇인가? 궁극적으로 불보살의 가호력으로 그공덕을 지어서 영가의 업을 녹여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일이야 말로 우리 불자들이 꼭 실천해야 할 덕목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습미다만 우리나라가 오천년간 가난했지요.

전쟁 많았지요.

독재자 많았지요.

배운 사람들 횡포 많았지요.

그래서 이 땅에 살다 가신분들이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해서 두눈 제대로 못감고 떠나가신 영혼들이 참 많습니다.

아마 백에 아흔아홉은 그리 떠나지 않았을까? 정망 천상병 시인같이 이 세상에 소풍와서 잘 놀다가 갔다고 웃으면서 이 세상떠난분들 그렇게 적을거에요.

그렇게 많은 분들 어떻게 하겠어요? 다음 생에 다른 곳으로 못 가요.

원통해서도 못가고 억울해서도 못가요.

그럼 어떻게 하느냐? 바로 이 땅에 나의 후손으로 태어나요.

아들 딸 손자로 지어놓은 인연이 있기에 다른 곳으로 못가는 겁니다.

참 묘한 겁니다.

7월 백중 지장기도나 아미타기도를 통해서 그 영가들에게 공덕을 지어 줄 수 있는 일은 불교밖에 할 수 없는 겁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쪽에 능력이 있는 스님이 있다 그러면 더 많은 영가를 천도해 주어야 하는 겁니다.

저는 7월 백중을 기해 영가천도법회를 전국의 어느절도 빠짐없이 다 해야 하고 천도 해주기 위해 애를 써야합니다.

그리 해야만 다음에 이 땅에 태어나는 분들이 벅복한 분들이 안태어나고 업동이 들이 안태어나는것입니다.

영가의 업을 풀기 위해서는 영가천도를 해야합니다.

또 도움을 주는 영가의 두가지 사레를 들려주시고 영가의 도와주는 작용은 묘하다고 하셨다.

영가의 작용은 참으로 묘한겁니다.

이 불자들은 영가에 대해서 믿음, 얼마만큼 신뢰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일반인들이 영가의 존재를 너무 허망하게 맹랑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이 정말 우리나라가 이 땅에 살다갔던 많은 분들이 우리가 선업을 지어주고 공덕을 지어주어서 그분들이 업을 다풀고 다음세상에 태어날 때는 우리가 선연으로 만난다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기때문에 우리 불교에서 우리 불자들이 먼저 깨어있는 스님네들이 앞장서서 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7월 백중을 맞이해서 여기 법회에 동참하신 우리 불자님들은 이것을 하나의 형식으로 하지말고 믿음으로 해야되고, 신심으로 해야되고, 정성으로 한다면 틀림없이 영가는 이구등락 할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심으로 하고 믿음으로 하는 이것을 영가를 위하여 사경해 줄 수 있고, 영가등을 밝히고 불사를 하고, 영가의 이름으로 염불 한마디 화두 하나 챙기는 것 이 모두가 영가에게는 그대로 공덕이 되는 겁니다.

참 묘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놔두면 어떻게 되느냐? 그것은 바로 다음 업으로 우리는 만날 수밖에 없는겁니다.

이런 업이건 저런 업이건 만나야 된다면 선업으로 만나야되고 선연으로 만나야지 악업으로 만나고, 업동이로 만난다 그러면 서로 불행을 주고 받는 겁니다.

서로 불행을 주고 받는 그 원천적인것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이 영가천도법회입니다.

특히 태령영가.

태령영가는 나에게 왔던 성숙하지 못한 인연.

그러나 이제는 저질러 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인연.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불보살의 가호력밖에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법회를 통하여 여러분의 선업이 더 자라고 공덕이 더 자라서 결국에는 보리심을 발하여 참 불교,수행을 많이 해서 여러분 금생에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 영남불교대학 관음사 백중 2재 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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