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굴(普德窟) 관음에 예배함 拜普德窟觀音 천암동(千巖洞) 속에 홀로 높고 엄하여 밤을 빼앗는 광명에 해와 달이 어둡다 물을 건너고 구름을 뚫고 와서 예배하나니 과연 자비의 칼을 잡고 천지를 움직이시네 懶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