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4.장자가 집을 지어 부처님을 청하여 공양하고 그 집을 보시함으로써 하늘에 난 인연

064.장자가 집을 지어 부처님을 청하여 공양하고 그 집을 보시함으로써 하늘에 난 인연

왕사성에 큰 장자가 있었다. 그는 집을 새로 짓고 부처님을 청하여 공양하고는, 그 절을 부처님께 보시하면서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지금부터 성에 들어가실 때에는 언제나 여기 오셔서 손을 씻고 발우를 씻으소서.”

그 뒤 그는 목숨을 마치고 천상에 나서 하늘 궁전을 타고 부처님께 나아갔다. 부처님께서 그를 위해 설법하시어 그는 수다원을 얻었다.

비구들은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는 어떤 인연으로 천상에 나게 되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는 옛날에 인간에 있을 때 새 집을 짓고 부처님을 청하여 보시하였었다. 그 선업으로 말미암아 하늘 궁전에 와서 나게 되었고, 또 내게 법을

듣고 도를 얻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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