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식론 (轉識論)

ⓢ Tri??ik?(k?rik?). 2권. K-612, T-1587. 진(陳)나라 때 진제(眞諦, Param?rtha)가 557년에서 569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전식품』이라고도 한다. 식(識)의 전변(轉變)에 대해 설한 논서이다. 식의 전변이란 실재하지 않은 사물을 실재하는 것으로 분별하는 식의 작용을 말한다. 『개원록(開元錄)』에 의하면 『전식론』이 『현식론』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 『현식론』은 『무상론』의 일부이므로 『전식론』도 『무상론』과 관련이 있으나 『무상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역본으로 『유식삼십론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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