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신상사도 (十信相似道) 천태종에서 원교(圓敎)의 행자가 52위(位)의 처음인 10신위(信位)에 들어갈 때에, 3계의 간혹 · 사혹을 끊고, 몸과 마음이 함께 청정함을 얻어, 대경에 대하여 즉공(卽空) · 즉가(卽?) · 즉중(卽中)의 원융 3관이 더욱 밝아졌으므로 초주(初住) 이상에 대한 진증(眞證)과 비슷한 지혜를 일으키므로 이를 십신상사도라 함. 6즉(卽)의 제4. ⇒상사즉(相似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