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불 (舍利弗)

ⓢ ?riputra 부처님 제자 가운데 지혜 제일. 사리불다라(舍利弗多羅)ㆍ사리보달라(奢利補?羅)라 음역. 사리자(舍利子)ㆍ추로자(鷲鷺子)ㆍ신자(身子)라 번역. 또, 아버지가 실사(室沙)이기 때문에 별명을 우바실사(優婆室沙)라고도 한다. 마갈타국 왕사성 북쪽 나라(那羅)촌에서 나다. 이웃의 목건련과 함께 외도 사연(沙然)을 스승으로 섬기다가, 뒤에 마승비구로 인하여 석존께 귀의. 자기의 수행에 정진함과 동시에 남을 교화하기에 노력, 불교 교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물로 부처님보다 먼저 죽음.

유소의 (有所依)

심왕(心王) · 심소(心所)를 말함. 이것은 삼의처(三依處)가 있어 일어나게 됨. 심왕 · 심소는 자기가 제8식 중에 훈부(熏附)한 종자와 신체 내에 있는 6근과 전찰나(前刹那)에 없어진 마음과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므로 이렇게 이름.

청정비니방광경 (淸淨毘尼方廣經)

ⓢ Param?rthasa?v?tisatyanirde?astra. 1권. K-539, T-1489. 후진(後秦)시대에 구마라집(鳩摩羅什, Kum?raj?va)이 402년에서 412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줄여서 『비니방광경』 · 『청정비니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청정비나야방광경(淸淨毘奈耶方廣經)』이라고도 한다. 청정한 대승의 계율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비니 또는 비나야란 계율을 뜻한다. 이역본인 『문수사리정율경(文殊師利淨律經)』과 달리 품이 나누어져 있지 않으며, 천자의 이름도 적조복음(寂調伏音) 천자로 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역본으로 『적조음소문경(寂調音所問經)』이 있다. ⇒『문수사리정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