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다왕은 나가세나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들은 과거의 괴로움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괴로움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괴로움을 끊기 위해 노력하십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만일 스님들이 과거의 괴로움이나 미래의 괴로움이나 또 현재의 괴로움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그처럼 애를 쓰십니까?” “우리들은 ‘이 괴로움은 사라지고 저 괴로움은 생기지 않기를’… 15. 수행의 목적 계속 읽기
14. 지혜가 있는 곳
밀린다왕은 물었다. “스님, 지혜는 어디 있습니까?” “아무데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혜는 실재하지 않습니까?” “임금님, 바람은 어디 있습니까?” “아무 곳에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바람은 실재하지 않습니까?” “잘 알았습니다.”
13. 계율은 어떻게 제정하였는가
밀린다왕은 나가세나 스님에게 물었다. “스님,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예견하신 분입니까?” “그렇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실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예견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부처님께서는 비구 승단의 규율을 한꺼번에 제정하지 않으시고 기회 있을때마다 마련하셨습니까?” “임금님,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의약을 다 알고 있는 의사가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아마 있을 것입니다.” “의사는 병들었을 때 환자에게 투약합니까? 아니면… 13. 계율은 어떻게 제정하였는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