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당신은 이미 극락왕생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당신은 이미 극락왕생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월호스님- 악한 사람이 오히려 극락왕생의 길이 빠릅니다 본래는 정해진 선인도 정해진 악인도 없습니다. 선한 행동을 하는 이가 선인이며 악한 행동을 하는 이가 악인인 것입니다. 다만 사람을 지혜로운 이와 어리석은 이로 나눌 수는 있습니다.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은 지혜롭기 때문이며, 악한 행동을 하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선행이야말로 궁극적으로는 자신에게 이로운 것이며,… 월호스님─당신은 이미 극락왕생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계속 읽기

월호스님─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입니까

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입니까 -월호스님-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그런대로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어째서 충돌하고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갈까요? 그것은 자신의 번뇌를 상대방에게 씌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없애려면 먼저 번뇌를 없애야 합니다. 번뇌는 자신을 해치는 근본입니다. 이 세상의 원수는 자신 한 몸을 해칠 뿐이지만 번뇌는 진리를 해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원한과 원수의… 월호스님─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입니까 계속 읽기

월호스님─닦을 것이 없으니 물들지 말라

닦을 것이 없으니 물들지 말라 -월호스님- “도(道)는 닦을 것이 없으니 물들지만 말라.(道不用修 但莫汚染) 무엇을 물들음이라 하는가. 생사심(生死心)으로 작위와 지향이 있게 되면 모두가 물들음이다. 그 도를 당장 알려고 하는가? 평상심(平常心)이 도이다. 무엇을 평상심이라고 하는가? 조작이 없고, 시비가 없고, 취사(取捨)가 없고, 단상(斷常)이 없으며, 범부와 성인이 없는 것이다.” (마조록(馬祖錄)) 달은 항상 둥글다. 다만 저마다의 시각에 따라 초승달, 반달,… 월호스님─닦을 것이 없으니 물들지 말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