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편 조사어록 제3장 본원 청정심 무심 시방세계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보다는 한 사람의 무심도인에게 공양하는 것이 더 낫다. 왜냐하면 무심이란 분별 망상 없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의 본체가 안으로는 목석과 같아 동요함이 없고, 밖으로는 허공과 같아 막힘이 없으며, 주체와 객체도 없고 방향과 위치도 없고 모양도 없으며,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다. 수행인이 이 법에 들어오지… 제5편 제03장 02. 무심(無心)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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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편 제03장 01. 부처란 마음이다
제5편 조사어록 제3장 본원 청정심 부처란 마음이다 모든 부처님과 일체 중생의 본체는 한마음일 뿐 다른 것이 아니다. 이 마음은 시작없는 옛적부터 나고 죽는 것이 아니고, 푸르거나 누른 것도 아니며 어떤 형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모든 이름과 말과 자취와 관계를 초월한 본체가 곧 마음이다. 여기서는 자칫 생각만 움직여도 벌써 어긋나는 것이니, 마치 허공과 같아 끝이 없으며… 제5편 제03장 01. 부처란 마음이다 계속 읽기
제5편 제02장 10. 백정도 성불(成佛)할 수 있다
제5편 조사어록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백정도 성불할 수 있다 제자가 달마 스님에게 물었다. “가정을 가진 사람은 음욕을 버릴 수 없는데 어떻게 성불할 수 있겠습니까?” “이 법은 오직 견성을 말할 뿐 음욕을 말하지 않는다. 이 범부는 오직 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음욕이 문제가 되지만, 견성만 하면 음심과 욕심이 본래 공적하여 끊거나 버리기 위해 힘쓸 필요가 없다.… 제5편 제02장 10. 백정도 성불(成佛)할 수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