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초기경전 제4장 성인의 길 비를 뿌리려거든 소치는 다니야가 말했다. “나도 이미 밥도 지었고 우유도 짜 놓았습니다. 나는 마히 강변에서 처자와 살고 있습니다. 내 움막은 지붕이 덮이고 방에는 불이 켜졌습니다. 그러니 신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성내지 않고 마음의 두터운 미혹을 벗어 버렸다. 마히 강변에서 하룻밤을 쉬리라. 내 움막은 드러나고 탐욕의 불은… 제2편 제04장 01. 비를 뿌리려거든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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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제03장 08.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처럼
제2편 초기경전 제3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3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처럼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마가다나라에 머무르면서 많은 비구들과 함께 강변으로 나가셨다. 때마침 강 한가운데 큰 통나무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말씀하셨다. “저기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를 보아라. 만일 나무가 이쪽 기슭이나 저쪽 기슭에 닿지 않고 중간에 가라앉지도 않고, 섬에 얹혀지지도 않으며, 사람에게 건져지거나 사람 아닌 것에 잡히지도 않으며,… 제2편 제03장 08.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처럼 계속 읽기
제2편 제03장 07. 피할 수 없는 죽음
제2편 초기경전 제3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 3 피할 수 없는 죽음 부처님께서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파세나디왕은 나라 일로 성 밖에 나가 있었다. 그 때 왕의 어머니는 백 살에 가까운 나이로 오래 전부터 병석에 누워 있었는데, 불행히도 왕이 나가고 없는 사이에 돌아가셨다. 지혜로운 신하 불사밀은 효성스런 왕이 이 불행한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슬퍼할까… 제2편 제03장 07. 피할 수 없는 죽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