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自利)

↔이타(利他). 스스로 수행하여 자기를 위하는 이익을 얻음.

법해 (法海)

신라 스님. 744년(신라 경덕왕 3) 황룡사에서 『화엄경』을 강설할 때에 왕이 참례하여 향을 피우고, 꽃을 올리고 묻기를 “작년 여름에 대현(大賢)이 『금광명경』을 강설할 적에 우물이 7척이나 솟아올랐으니 그의 법도(法度)가 어떠한가?” 법해 “ 조그마한 일을 말할 것 없나이다. 설사 창해를 기울여 동악(東岳)을 빠뜨리고, 경사(京師)를 떠내려가게 하는 것인들 어려울 것이 무엇이리까?” 했다. 낮강(午講) 때에 스님이 향로를 들고, 무엇을 외우는… 법해 (法海) 계속 읽기

환멸문 (還滅門)

↔유전문(流轉門). 적멸(寂滅)에 돌아가는 문. 수행한 공덕으로 말미암아 번뇌를 끊고, 생사의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의 본원으로 향하는 부문의 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