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化儀) 4교(敎)의 하나. 구족하게는 현밀부정교(顯密不定敎). 부처님이 지식과 소양이 한결같이 아니한 상대자에 대하여 골고루 그 요구에 응하기 위하여 듣는 이가 제각기 따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하신 교묘한 교법. 그 법석에 참석한 사람들은 서로 알면서도 제각기 다르게 이해하는 줄을 알지 못하니, 이것을 인지법부지(人知法不知)라 함.
[월:] 2020년 01월
적조사 (寂照寺)
경상남도 창녕군 영취산에 있던 절.
아양승 (啞羊僧)
ⓢ E?am?ka 4종 승(啞羊 · 無差 · 有差 · 眞實)의 하나. 아양은 벙어리 염소. 지극히 어리석은 스님이 선악의 계율을 분별치 못하여 범하고도 참회할 줄 모르는 것을 염소가 죽어도 소리를 못 내는 데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