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장엄론』. 인도 무착(無着)보살이 지은 『대승장엄경론』을 줄여 부르는 이름.
[월:] 2020년 01월
사바즉적광 (娑婆卽寂光)
더러운 것이 가득한 사바세계가, 그대로 법신이 머무는 상적광토(常寂光土)란 말. 부처님이 증득하신 진리를 인격적으로 간주(看做)하여 법신이라 하고, 이에 대하여 상적광토를 세운 것. 이것은 요컨대, 부처님이 보는 세계, 실상 진여의 이치를 이렇게 이름한데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상적광토의 소재(所在)는 진여가 있는 곳이니, 구경(究竟)에는 우주 전체를 말하는 것인즉, 사바세계에서도 적광토가 있는 것이니, 이를 사바즉적광이라 함.
2020년 01월 02일 뉴스 – 불교 섹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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