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합집경 (父子合集經)

ⓢ Pit?putrasam?gama(s?tra). 20권. K-1496, T-320. 북송(北宋)시대에 일칭(日稱)과 법호(法護, Dharmarak?a)가 1058년에서 1072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부처님께서 부왕인 정반왕이 신심을 내도록 하기 위해 설하신 것이다. 27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생담이나 경전 등에서 유사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역본으로 『대보적경』의 제16 보살견실회가 있다.

금강륜 (金剛輪)

(1) 땅 밑으로 160만 유순을 지나서 수륜(水輪) 위에 있는 세계를 받든다는, 기(器)세계의 한 지층인 금륜(金輪). (2) 석존께서 성도할 때에 앉았던 금강좌. 이는 금강륜이 땅 위로 나타난 것이므로 이같이 말한다. ⇒금강좌. (3) 금강의 법륜(法輪)이란 뜻. 진언 밀교를 말한다. 밀교를 금강승(乘)이라 하는 데서 이름. ⇒금강승.

보생삼매 (報生三昧)

8지(地) 이상 보살이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몸을 나타내어 중생을 제도하거나, 또는 부처님께 공양하는 등의 일을 하는 선정(禪定). 이것은 제8지의 과보로 자연히 생기는 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