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 (寶鼎)

(1861~1930) 한국 말기 스님. 호는 금명(金 溟). 속성은 김씨. 승주 사람. 17세에 송광사 금련에게 출가하여, 30세에 금련의 법을 받고 화엄사에서 개강. 송광사의 유수한 강사. 송광사에서 세수 70세, 법랍 54세로 입적함. 저서에 문집 1권이 있음.

한가구 (閑家具)

쓸데없는 집안의 물건들. 곧 안심 결택(安心決擇)을 얻는 데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