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즉비리온아 (非卽非離蘊我)

상일주재(常一主宰)의 뜻이 있는 아(我)는 확실히 존재하거니와, 5온이 화합하여 된 육체를 여읜 것도 아니고, 여의지 아니한 것도 아니어서 비즉비리(非卽非離)의 관계에 있다고 집착하는 아견(我見). 소승 20부중의 독자부(犢子部)에서 세우는 주장.

유경종 (劉敬鐘)

(1857~?) 한국 말기 거사. 도호는 이재(伊齋), 또는 범롱(梵聾). 고양군 연희면에 살았음. 불법에 신심이 독실하고, 또 경론을 많이 가졌으며, 항상 『종경록(宗鏡錄)』을 좋아하였음. 근세의 유수한 거사. 죽은 해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