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성불 (本來成佛)

이 몸 그대로가 본래 부처라는 말. 만물이 일여(一如)한 견지(見地)에서는 중생이나 부처님이 같은 것이고 조금도 다르지 아니하므로, 깨닫고 보면 번뇌가 곧 보리(菩提), 중생이 곧 부처인 것. 그러므로 중생의 심성(心性)이 본래 부처라는 것.

진견도 (眞見道)

↔상견도(相見道). 보살 수행의 5위 중 가행위(加行位)에서 난법(煖法) · 정법(頂法) · 인법(忍法) · 세제일법(世第一法)의 4선근을 닦으며, 4심사관(尋伺觀) · 4여실지관(如實智觀)을 하여 분별기(分別起)의 번뇌를 끊은 직후에 진지(眞智)를 내어 진여를 보는 것. ⇒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