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십승관법(十乘觀法)의 제1인 관부사의경(觀不思議境)을 나누어 능관(能觀) · 소관(所觀)을 보는 데 2중이 있음. 관은 능관의 지혜, 부사의경은 소관의 경계. 이 지혜와 경계를 상대할 때는 1중(重)의 능소. 또 관하는 지혜로 말미암아 부사의경이라고 관하여지는 것은 현재 일념의 망심(妄心)이므로 망심은 소관. 관하는 지혜와 부사의 경계는 능관. 이는 제2중의 능소. 이것을 양중능소라 함.
[월:] 2019년 08월
지대 (祇對)
지는 당(當), 지대는 적대(敵對)의 뜻. 응답하는 뜻으로 쓰임.
행학 (行學)
↔해학(解學). 실제적으로 여러 가지 불도를 수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