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자신의 광대한 법의 즐거움을 스스로 받음. 『유식론』에서 타수용신(他受用身)과 변화신(變化身)은 외부의 대상인 중생을 향해 설법 교화하는 몸인 것에 비해, 자수용신은 광대한 법락을 안으로 혼자 받는 것이니, 이 법락은 한없이 즐거우며 영원히 계속하는 것이라 함. 진언종에서는 이 법락을 대일여래가 스스로 그 권속들에게 향하여 자내증(自內證)의 법을 설하는 낙이라 함.
[월:] 2019년 07월
폐악수선 (廢惡修善)
악한 일을 그치고, 선한 일을 닦음. 산선(散善).
애염 (愛染)
ⓢ r?ga 탐애(貪愛) · 염착(染着)의 뜻. 대상을 탐애하고 집착함. 애욕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