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궤 (長)

호궤(胡?)의 일종. 두 무릎을 땅에 대고, 두 정강이는 세우고 두발끝으로 땅을 디디고, 몸을 우뚝 세우는 자세. 부처님께서 비구는 호궤하고, 비구니는 체질이 약한 까닭에 장궤하게 함. ⇒호궤.

육전의 (六轉依)

법상종(法相宗)에서 전의(轉依)를 얻는 지위를 따라서 6종으로 분류한 것. ① 손력익능전(損力益能轉). 자량위(資糧位) · 가행위(加行位)의 전의(轉依)니, 이 위에서는 번뇌장(煩惱障) · 소지장(所知障)을 끊지 못하고, 진여(眞如)를 증(證)하지 못하였으므로 진정한 전의는 아니나, 승해(勝解) · 참괴(慙愧)의 2력(力)에 의하여 본식(本識) 중 염종자(染種子)이 세력을 덜고 정종자(淨種子)의 세력을 더하므로 전의라 함. ② 통달전(通達轉). 통달위(通達位)의 전의니, 견도무분별지(見道無分別智)로 분별기(分別起)의 2장(障)을 끊고, 1분(分) 진실한 전의를 증득한 것.… 육전의 (六轉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