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라식 (阿摩羅識)

ⓢ amala-vijn?na 아말라(阿末羅) · 암마라(菴摩羅)라고도 음역. 무구(無垢) · 백정(白淨) · 청정(淸淨)이라 번역. 중국의 번역가 중에서 신역가는 우주현상을 설명하는 데 8식을 들어 제8식 아뢰야로써 미계(迷界) · 오계(悟界)를 전개하는 근본이라 하므로, 제8식의 밖에 따로 제9식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정계(淨界)의 제8식을 아마라식이라 함에 대하여, 구역가에서는 이것을 따로 세워 제9식이라 하며 아마라식이라 함.

내계 (內界)

↔ 외계(外界) (1) 중생의 몸가 마음에 대해서 신체를 외계라 하고, 마음을 내계라 함. (2) 6계(地 · 水 · 火 · 風 · 空 · 識) 가운데서 앞의 5계를 외계라 하는 데 대해서 제6의 식계(識界)를 내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