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피접 (眞位被接)

또는 승진접(勝眞接). 통교(通敎)의 지혜가 수승한 보살이 별교(別敎)나 원교(圓敎)에 피접하는 것. ⇒피접.

마전 (磨)

【화두】 사문(沙門) 도일(道一)이 전법원(傳法院)에서 날마다 좌선하고 있을 때였다. 남악 회양(南嶽懷讓)이 그가 법기(法器)인 줄 알고 하루는 가서 묻기를 “대덕이여! 좌선해서 무엇 하려 하는가?” 하니, 도일이 대답하기를 “부처가 되려 합니다” 하였다. 남악이 벽돌 한 개를 가지고 그의 암자 앞에 가서 돌에다 갈고 있었다. 그러자 도일이 “스님, 무엇 하려 하십니까?” 하니, 남악이 말하기를 “갈아서 거울을 만들려고 하네” 하였다.… 마전 (磨) 계속 읽기

이불중간 (二佛中間)

석가모니불이 입멸한 후로 미륵불이 이 세상에 출현할 때까지의 중간 세상. 곧 지금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