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집사 (觀集寺)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절. 충주사고(忠州史庫)에 있던 각 주(州) · 부(府) · 군(郡) · 현(縣)의 비보사찰(裨補寺刹) 창립 문적을 1402년(조선 태종 2)부터 이 절에 옮겨 두었다가, 1425년(세종 7) 춘추관(春秋?)에 보낸 일이 있다.

관문 (觀門)

(1) 관법을 말함. 마음을 관하고, 부처를 관하고, 정토를 관함과 같은 것. (2) 천태종에서 세운 6종 선관(禪觀)인 6묘문(妙門)의 하나. 지문(止門)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을 고요히 하였고, 다시 4념처관(念處觀)을 일으켜 몸은 부정, 수(受)는 고(苦), 마음은 무상(無常), 법은 무아(無我)라고 대상을 관찰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