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숭 (占崇)

고려 스님. 1173년(명종 3)에 중생사에 있었다. 문자를 알지 못하였으나 불전에 지극정성으로 꽃과 향을 올렸다. 그런데 어느 중이 그 절을 빼앗으려고 하여 나라에서 보낸 사신에게 “이 절은 국가의 복을 비는 곳인데 축원문을 읽을 수 있는 중을 두어야 한다”고 하였다. 사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축원문을 거꾸로 주면서 읽어보라 하였더니 점숭은 그것을 물 흐르듯이 읽었다. 사신이 감탄하고 방으로 물러나와… 점숭 (占崇) 계속 읽기

2019년 05월 06일 뉴스 – 불교 섹션보기

BBS뉴스 “백만원력이라는 등불로 우리 국토를 환하게 밝히자” 연등회 회향은 ‘어린이날’ 문화마당, 관문사 글 그림 축제도 50만명 어우러진 연등회, 세계축제로 발돋움 모두가 하나된 연등회, 지혜의 등불-신명나는 축제 “부처님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야”…의성사암연, 봉축법요식 봉행 마가 스님의 명상 여행, 이외수 작가 초청 강연 불기 2563년 춘천 지역 봉축행사,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길” 한마음선원, 대행스님 원적 7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2019년 05월 06일 뉴스 – 불교 섹션보기 계속 읽기

수분각 (隨分覺)

4각의 하나. 보살은 초지(初地)에 이르면 처음으로 진여의 실성(實性)에 접촉하여 이(理)와 지(智)가 명합(冥合)한 무분별지(無分別智)를 증득하고, 법신의 이체(理體)에 일분증입(一分證入)하며, 2지 · 3지 등은 차례로 그 지위에 응하여 진여의 이치를 증득하여 드디어 제10지의 맨끝 위(位)에 이르러 전분(全分)의 진여를 증득하게 됨. 이 10지의 사이에서 분별추념(?念)의 모양을 여의어 각 지(地)마다 조금씩 진여의 진상을 증현(證顯)함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