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오기 (頓悟機)

수행의 점차를 거치지 않고 단번에 깨닫는 사람. 곧 지견(知見)이 열리는 근기.

용지 (龍智)

진언종의 제4조 용수의 제자, 금강지의 스승. 3세기경의 세일론 사람. 용수의 밀종(密宗)을 전함. 나이 7백 세를 넘었지만 얼굴은 젊은이와 같았다고 함. 현장은 그에게서 『중관론(中觀論)』 · 『백론(百論)』 등을 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