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호암 (解虎庵)

전라북도 김제군 수류면 금산리 무악산에 있던 절, 금산사에 딸렸던 암자.

몰교섭 (沒交涉)

또는 물교섭(勿交涉). 무관계(無關係)와 같음. 아무런 교섭이 없다는 말. 아무리 관계를 맺으려 하여도 할 수 없는 것.

음탕 (淫湯)

밥을 뭉치고 볶아 탕(湯)에 넣어 차 대신으로 먹는 것. 동산(洞山)의 어머니가 자루 속에 쌀을 조금 넣어 두었던 것을 결연(結緣)하기 위하여, 탕(湯) 속에 넣어서 대중에 공양한 데서 비롯. 음(淫)은 이 탕을 마시고, 음심(?心)을 억제하는 뜻이라 하고, 또는 음은 음(飮)자로 쓰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