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류(機類)를 상 · 중 · 하품으로 나누고, 다시 각 품(品)에 상 · 중 · 하를 나누는 것. (2) 2승 · 여인(女人) · 근결(根缺)의 기류에 각각 명(名)과 체(體)가 있으니, 이 체의 3과 명의 3을 삼삼품이라 함.
[월:] 2018년 09월
염화미소 (拈花微笑)
선종에서 선(禪)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하여 예로부터 전하여 오는 이야기. 석존이 어느 때 영산회상(靈山會相)에서 법좌(法座)에 올라 한 송이 꽃을 들고서 말 없이 대중을 보았다. 아무도 여기에 응하는 이가 없었고 마하가섭만이 부처님의 참뜻을 깨닫고 미소지었다. 이에 세존께서는 “나에게 정법안장(正法眼藏) 열반묘심(涅槃妙心) 실상무상(實相無相) 미묘법문(微妙法門)이 있으니 이제 마하가섭에게 부촉하노라” 하였다. 이 이야기는 선종이 융성하던 당시에 다른 종의 교판(敎判)과 교증(敎證)에 대항하기… 염화미소 (拈花微笑) 계속 읽기
능피법 (能被法)
↔ 소피기(所被機). 중생의 근기에 따라서 이롭게 하려고 말하는 교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