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ncavastukavibh??a. 2권. K-970, T-1555. 당(唐)나라 때 현장(玄?)이 663년 11월에 대자은사(大慈恩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오사론』이라 한다. 색법 · 심법 · 심소법에 대해서 논한다.
[월:] 2018년 05월
촉목보리 (觸目菩提)
【화두】 석상 경저(石霜慶諸)가 도오 원지(道吾圓智)에게 “어떤 것이 촉목 보리입니까?”라고 묻자, 도오가 “사미야!” 하고 시자를 부르니, 사미가 대답하고 왔다. 도오가 “정병(淨甁)에 물을 부어라” 하고는 다시 석상에게 “그대가 아까 무엇을 물었던가?”라고 물으니, 석상이 다시 질문하려 하자, 도오가 일어나 가버렸다. 석상이 여기서 깨달았다.
분증즉 (分證卽)
6즉(卽)의 하나. 또는 분진즉(分眞卽) · 분성위(分聖位). 1분씩 무명(無明)을 끊고, 1분씩 본래 갖추어 있는 불성을 증득하여 나탸내는 자리로 원교(圓敎)의 10주(住) · 10행(行) · 10회향(廻向) · 10지(地) · 등각(登閣) · 41위(位)에 해당. 이 41위는 41품(品)의 무명을 1품씩 끊어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