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로지신 (堅牢地神)

대지(大地)를 맡은 신 . 이 신은 능히 대지를 견고하게 하므로 이같이 이름 . 또 항상 교법이 유포되는 곳에 가서 법좌(法座) 아래 있으면서 설법하는 이를 호위한다 . 밀교에서는 이 신을 태장(胎藏) 대일(大日)의 수류응현(隨類應現)하는 몸이라 하여, 그 아내와 함께 태장계 만다라 외금강부(外金剛部)에 두었음 .  

견득 (見得)

또는 견지(見至) · 견도(見到) . 7성(聖)의 하나 . 수도위(修道位)에 있는 이 가운데서 지혜가 밝은 이 . 지견(知見)이 빼어나서 스스로 법을 보고 이치를 증득할 수 있으므로 견득이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