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현 (覺賢)

(359~429) ⓢ Buddhabhadra 불타발타라(佛馱跋陀羅)라고도 쓴다 . 인도 가비라국 사람 . 인도에 법을 구하러 갔던 중국 스님 지엄(智嚴)의 청으로 중국에 왔다 . 장안(長安)에서 구마라집과 법상(法相)을 의논, 혜원(慧遠)을 위하여 처음 선경(禪經)을 강설 . 역경에 종사, 418년 『화엄경』을 번역하였고, 이밖에 15부 117권을 번역하였다 .  

각태 (角)

망상(妄想), 미집(迷執)을 말함 . 쇠뿔에 짐을 싣는다는 뜻 . 우리의 심신을 속박하여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는 말 . 선가(禪家)에서는 지견(知見)으로 해석하고 망상(妄想)으로 분별하는 데 비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