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고음인사경 (佛說苦陰因事經)

1권. K-678, T-55. 서진(西晋)시대에 법거(法炬)가 290년에서 307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탐(貪) · 진(瞋) · 치(癡)의 발생은 5근(根)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설한 경전이다. 경의 이름은 고음(苦陰), 즉 괴로움이 쌓이게 되는 원인에 대하여 설한다는 뜻이다. 부처님께서 삭기수 종족이 사는 가유라바성[迦惟羅婆城]의 니구루(尼拘蔞) 동산에 머무실 때였다. 강대한 역사(力士) 석(釋)이 음탕한 법이 생겨 거기에 집착하고 성내고 어리석은 법이 생겨… (불설)고음인사경 (佛說苦陰因事經) 계속 읽기

(불설)고음경 (佛說苦陰經)

1권. K-692, T-53. 번역자 미상. 후한(後漢)시대(25-220)에 번역되었다.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무실 때였다. 여러 비구들이 모인 자리에 외도(外道)들이 찾아와 구담(瞿曇), 즉 부처님이 지혜로써 설하는 음(?) · 색(色) · 통(痛)과 외도들이 설하는 음 · 색 · 통에는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자, 비구들은 부처님을 찾아뵙고 그 뜻을 여쭙는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음 · 색 · 통의 맛[味]과 멸(滅)과 버림[棄]에 대해… (불설)고음경 (佛說苦陰經) 계속 읽기

(불설)고래세시경 (佛說古來世時經)

1권. K-670, T-44. 번역자 미상. 동진(東晋)시대(317-420)에 번역되었다. 줄여서 『세시경』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바라나국(波羅奈國)의 선인(仙人) 사슴 동산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비구들이 강당에 모여 장자가 깨끗한 계를 지니고 비구에게 공양한다면 그 공덕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대하여 서로 논의하고 있었는데, 그때 아나율이 장자의 공덕은 참으로 큰 것이라고 답하면서 자신의 전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거에 바라나국에 크게 흉년이 들어 모든… (불설)고래세시경 (佛說古來世時經) 계속 읽기